(주)재이디,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 살균소독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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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주)재이디,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 살균소독제 기증
해남 화산면 출신 김해수 부사장||1000만원 상당 ‘바이러캐쳐’ 전달
  • 입력 : 2020. 04.26(일) 15:25
  • 해남=전연수 기자
(주)재이디 김해수 부사장이 지난 23일 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바이러캐쳐' 살균소독제 660개를 기증했다. (주)재이디 제공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살균소독제 제조·판매 회사인 (주)재이디(대표 양재열) 김해수 부사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의 '바이러캐쳐'(VIRURcatcher) 살균소독제 660개를 기증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주)재이디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업지원센터 졸업기업으로 광주과학기술원(GIST), 나주시청, 해남군청, 중국 상해 한인 상인회 등에 코로나19 관련 방역 물품을 기증한 바 있다.

특히 김해수 부사장은 해남 화산면 출신으로 평소에도 해남 발전과 지역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기증을 받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노약자나 장애인 등의 이용이 많아 바이러캐쳐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차단과 퇴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 김영동 관장은 "어려울 때 마다 군민을 생각하고 아낌없이 후원물품을 보내준 (주)재이디와 김해수 부사장에게 지역주민과 함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증받은 소독제를 해남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지역민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해남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재이디 김해수 부사장은 "항상 고향 해남을 잊지 않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전연수 기자 ysjun@jnilbo.com